우리 저 강물 처럼 흘러 가자

 

거슬러 올라 가려고 하지 말구

 

저 강물 처럼 그냥  천천히 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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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내 손만 놓지마

 

우리가 손만 놓지 않으면 견딜수 있어

 

바람도 폭풍도 돌도 우리 같이 맞자

 

 

 

 

목이 마를때로 말라야

 

물이 귀한줄 아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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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금 이순간

 

우리가 할수있는 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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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를 유머로 받아 들이실줄 알면

 

사는게 훨씬 유쾌해 지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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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낭비 하지마

 

하늘아래 새로운건

 

그리 쉽게 찾아 지는게 아니다

 

없 을 수 도  있 구 ~

 

 

 

 

난 내인생 전부를 걸고

 

공준수 라는

 

사람을 선택 했어요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

 

둘중에 하나를 해야 하는거면

 

우리 웃는거 부터 하자

 

 

 

 

존경하네

 

여자를 저렇게 매달리게 하는 재주

 

진짜 존경하네

 

 

 

 

한마디만 하면 제대로 들어주는

 

너같은 친구가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시도를 해보고 싶어서요

 

 

 

 

그만큼 많이 생각하고

 

움직이시는분 이잖아요

 

아버진

 

 

 

이제부터 니 모든일

 

너 혼자 결정 못해

 

내가 가만 있지 않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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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봐 두려구

 

 매일 볼수 없을 거잖아 니얼굴

 

볼수 있을때 많이 봐 두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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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가 감당 해야할 몫이라면

감당해야 되는 거잖아

 

내가 겪어야될 일이니까

겪어야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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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 내는 연습을 하고 있어

 

보고 싶다고 매번 달려갈 순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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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물이 물 속으로 흐르듯

 

그렇게 흘러 들어가는 거야

 

 

 

넌 내게

 

아름다운 세상이니까

 

 

 

 

내가 이사람이랑 헤어지게 되면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해달라구

기도 했어

 

그런데 취소 했어

 

기억상실증에 걸리더라도

이사람만은 기억하게 해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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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이런 내가 당신을 사랑해서

 

이런 나를 당신이 사랑하게 만들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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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 양미진

 

 

누가 뭐래도 그 누가 내게 뭐라고 해도
내 맘 깊은 곳에서 지울 수 없는 단 한 사람
함께 할 시련은 모두 이길 수 있을 테니
내 손을 꼭 쥐어줘

잡으면 사라지는 신기루 같았어
그래서 쉽게 포기하려고도 했어
하지만 내 맘이 자꾸 울어
널 보내지 말라고 널 잡고 있으라고

그래도 그건 내 맘 뿐이잖아
다시 눈 뜨면 넌 저만치 가고 있잖아
어쩜 그렇게 날 힘들게 해
제발 멀어지지 마 제발 멀어지지 마

돌아볼 틈 없이 너를 쫓아 걷다가
길 잃으면 난 어떡해

누가 뭐래도 그 누가 내게 뭐라고 해도
내 맘 깊은 곳에서 지울 수 없는 단 한 사람
함께 할 시련은 모두 이길 수 있을 테니
내 손을 꼭 쥐어줘

돌아볼 틈 없이 너를 쫓아 걷다가
길 잃으면 난 어떡해

누가 뭐래도 그 누가 내게 뭐라고 해도
내 맘 깊은 곳에서 지울 수 없는 단 한 사람
너 아닌 누구도 더는 내 속에 없을 테니
날 떠나지 마 제발 날 놓치지 마

누가 뭐래도 그 누가 내게 뭐라고 해도
내 마지막 날까지 곁에 있을 오직 한 사람
함께 할 시련은 모두 이길 수 있을 테니
내 손을 꼭 쥐어줘
날 깊이 숨 쉬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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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오르는게

힘든게 아니야.

 

 내려 갈때

 힘든 거지

 

 

 

아무 꿈도 없는 한 남자가 있다.
아니 그는 꿈이라는 걸 꿀 수 없는 삶을 살아야 했다.

 

13살 사기꾼(전과 5범)인 아버지가 출소하던 날 교도소 앞에 나타난 천사 같은 아줌마,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라는 그 여자를 보는 순간, 아주 잠시 꿈을 꾼 적이 있다.


가족이란 이름에 묶여 사람들 속에서 자신이 속해 살아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세상 모두를 얻은 것처럼 가슴이 벅찼고, 형이란 이름으로 오빠란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이
꿈의 전부였던 시절이 그에게도 한 때는 있었다.


그러나 그 꿈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동생의 살인 누명을 대신 뒤집어쓰면서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가족이기 때문에, 내 동생이기 때문에, 살인자라는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게 할 수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는 기꺼이 대신 살인자가 되었고, 가석방으로 10년 만에 출소했다.

 

나는 없는 사람 취급하라며, 면회도 오지 말라 했던 동생들이지만, 그립고 보고 싶었다.
그래서 몇 번이나 이사를 간 집을 겨우 찾아가지만, 동생들에게 살인 전과가 있는 자신은 짐만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저 보고 싶었을 뿐인데, 오빠나 형 대우를 받지 못하더라도 그저 부대끼며 살아가고 싶었는데, 동생들은
그마저도 거부한다. 동생들을 먼발치에서 보는 것이 유일한 소원이었고 행복이었던 그에게
세상은 암담하기만 하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이 곳 저 곳 취직자리를 구해보지만, 자신을
전과자라 순진하게밝혀버리는 그에게 세상은 녹녹지 않다.

 

아무런 이력이 필요 없는 동대문 시장에서 물건 나르는 잡역부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아무 기대도 없이 살아왔던 그에게 이상한 일이 서서히 벌어진다.


동대문 가게의 주인 여자를 보면 설레고, 그 여자의 일거수일투족이 신경이 쓰인다.
어쩌면 그도 새로운 삶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세상에 기대할 수 있는 게 더 이상 아무 것도 없는 남자와,
세상에 기다리고 싶은 이가 더 이상 아무도 없는 동생들,
어쩌다 만나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고 다시 외톨이들이 되어버린 그들의


성.장.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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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맞아

나 지금 사랑에 미쳤

 

그래서

지금 무지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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