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 중대암

 

충남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 99-5

 

 

도착해서 잠시 숨을 고르고 촬영을 시작하는데

 

누군가 나를 부르나 싶어 돌아보니

 

보살님이 쟁반에 차와함께 과일과 사탕을 담아 오신다

 

합장하고 차만 집어드니 이따가라도 드시라며 극구 함께 주신다

 

법당내부 촬영은 밖에서만 하는것으로 허락받고

 

촬영하고 참배하고 나와 차를 마시고 있는데

 

보살님이 쟁반에 뭔가를 담아 나에게로 오신다

 

가시다가 출출하면 드세요 하시며 떡을 주신다

 

오늘 마침 있어서 드리는 것이니 사양 말라고 ~

 

스쳐 지나가는 인연에 보살님의 고운 마음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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